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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구입기 글 작성하다 iOS업데이트를 했더니 다 날라감... 다시 시작. 실물에서 확인할 것들이 있어서,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사려고 했는데, 늦잠자서 동네 리셀러샵인 프리스비에서 구매. 막쓰고 운동용이라 나이키 에디션. 바디는 이미 알루미늄으로 결론난거고 색상에서 잠깐 고민했는데, 스댕 모델 아닌 이상 줄질도 의미가 없어짐 걍 전자시계처럼 스페이스 그레이. 화면은 커야하니 44미리. 폰 안들고 나갈꺼니 셀룰러. 그동안 애플워치를 구매 안한 이유가 첫째 내가 손에 뭐가 거치적 거리는걸 정말 싫어함. 반지, 팔찌 등 작은 악세사리도 귀찮은데, 시계는 더욱더. 실제로 지금 손목이 어색어색 하네. 둘째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에서는 별로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 번외편으로 한가지 이유를 더하자면 신기능이 추가되면 항상 그 ..
요즘의 연초 장비들 전체 담배값 지출이 반 이하로 줄어들 기념으로. 까만건 연초 실내용, 하얀건 전담 실외용 나 혼자 있을땐 연초, 공공장소에선 전담의 개념이다.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도 전담을 물고있을 때가 많네. 연초 케이스는 나인틴케이스 탱그램디자인연구소 라는 제품디자인 회사에서 디자인하고 중소기업에서 생산한건데, 담배케이스에 USB충전식라이터가 합쳐진 제품이다. USB충전식라이터가 대중화되기 전에 나온 제품이라 호평을 받은 제품인데, 점화부가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개선해서 새 제품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2년이 넘도록 왜 안나오나 했더니 탱그램이 망했구만. 에효, 영세한 우리나라 제품디자인 회사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인틴 이란 이름의 유래는 담배를 뜯어서 한개피 피우고 남은 19개를 넣으면 된다는 뜻이란다. 전자담배..